<詩와 노래, 강연 그리고 토크쇼:“다시, 민주주의!”>가 10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한홍구 TV>와 <더깊이10>에서 생중계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위 두 채널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시와 노래, 강연과 토크쇼로 이루어진 공연이었습니다.
1979년 부마항쟁 당시 청년 학생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저문 강에 삽을 씻고>의 정희성 시인과
그 시에 곡을 붙여 노래하는 신재창 가수가 함께 시와 노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부마항쟁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의미까지 짧은 강연을 한홍구 교수님께서 진행하셨고,
현장의 생생했던 증언을 직접 들어보는 구술현대사 <나의 부마항쟁>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부마항쟁의 미래에 대한 홍순권 위원장님과 오제연, 한홍구 교수님의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 반가운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부산대학교에서 부마항쟁 40주년 기념 서울공연까지 축하 화환을 보내주셨습니다.
한홍구 선생님과 정희성 시인, 류미야 시인이십니다.
한홍구 선생님께서도 학생 때 정희성 시인의 시를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중간 시 낭독 <그러나 그게 무슨 문제란 말인가>에 앞서
류미야 시인께서 정희성 시인에 대한 짧은 소개 글을 읽어주셨습니다.
*프롤로그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시 / 신재창 곡)
- 노래 신재창 (작곡가, 가수 / 시노래 마을 대표)
*1부기념강연 <부마항쟁을 말한다>- 강연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詩<그러나 그게 무슨 문제란 말인가>
김수영의 시 ‘절망’을 떠올리며
시인소개 - 류미야 시인
시 낭송 - 정희성 시인
*2부구술현대사 <나의 부마항쟁>사회 - 차성환 상임위원
출연 - 신희철선생(부산항쟁), 신정규선생(마산항쟁)
*詩와 노래<어머니 그 사슴은 어찌 되었을까요?>
정희성 시인이 동일방직 여성노동자를 화자로 쓴 시
- 시 낭송 정희성 시인 / 노래 신재창
*3부토크쇼 <부마항쟁의 미래>사회 - 홍순권 위원장
출연 - 오제연(성균관대) / 한홍구(성공회대)
*에필로그<이 봄의 노래(4.19 추모시)> (정희성 시 / 신재창 곡)
<바닷가 벤치> (정희성 시 / 신재창 곡)
- 노래 신재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