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의 폭력 (和解の暴力) 
서경식(徐京植, 東京経済大学)

（４）역사적인 문맥(歴史的文脈)



전사(前史)

일본 다수자들에 있어서의 “식민지 지배 책임” 인식의 결여

미국의 전후 점령정책 → 천황(天皇)을 이용하는 간접지배(천황제 민주주의) → 극동 재판에 있어서도 “식민지 지배”는 고발되지 않음. “전쟁 책임이 있는 자는 광신적인 일부 군국주의자들과 극단적인 내셔널리스트들. 우리 일반 국빈들은 그들에게 속았다」 → 천황과 국민을 면책(免責) → 일본 국민들의 자기 면책 → 「민족(民族)」의 (“모든 ‘민족’적인 사고 방식에 죄가 있다”는 식의 관념적인) 전면부정（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真男의 "전후계몽戦後啓蒙"） → 보편적인 민주주의자로써의 자기상(自己像) 정립 → “아직까지 ‘민족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는 후진국 국민”에 대한 경멸(보편적 온정주의paternalism)



＊타케우치 요시미(竹内好)와 아시아주의의 문제



　전후 일본은 「광신적인 군국주의」의 계속이 아니다. 그러나 다수자들의 ‘국민주의’가 관철되어 있는 국가(천황제 민주주의 국가)이며, 그렇기에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인식도 반성도 극히 희박하다.

　＊아소(麻生)は炭鉱主・麻生財閥の継承者であり、요시다 시게루(吉田茂)の姻戚



① 昭和天皇の死去　→リベラル派の天皇制との宥和、戦後史のナルシシズム的自己肯定

＊徐京植「第４の好機」『分断を生きる』





②「戦後50年決議」

極右派（新しい歴史教科書をつくる会）の台頭と加藤典洋「敗戦後論」

国民基金へ

上野千鶴子らの韓国ナショナリズム批判　→普遍主義的無責任論

花崎皋平の徐京植批判



＊徐京植・高橋哲哉「断絶の世紀　証言の時代」　→”단절의 세기 증언의 시대”,　삼인

＊徐京植「母を辱めるな」　→　“난민과 국민사이”, 돌베개

＊同「‘日本人としての責任’をめぐって」『半難民の位置から』

＊同「‘日本人としての責任’再考」同

＊同「あなたはどの場所に立っているのか」同

＊서경식 “일본 국민주의의 어제와 오늘”(2006. 11. 01, 전남대)



90년대 이후 일본 리버럴 세력들에 보수화와 자기붕괴





（５）화해의 폭력



진실-책임(누가 피해자며 누가 가해자냐)

–> 가해자의 사죄–피해자의 용서–화해

-> 가해자가 사죄하지 않을 경우–처벌



그런데,

지배층의 요구에 따른 사이비 「화해」 →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진실의 은폐隠蔽–진실의 화해를 방해



朴裕河の日本側カウンターパート(카운터파트)は誰か？

国民主義を内在させた普遍主義的 리버럴리스트들(リベラリストたち)（朝日新聞）

사이비(似非)・내셔널리즘(ナショナリズム)批判と真のナショナリズム批判